E-Book/:)

키스톤 로맨틱 콤비

미스옴데 2016. 5. 15. 19:06

(출처 작가님 블로그)


(출처 내 크레마)


임유니 作


공수 둘다 야구선수인데, 수가 공이랑만 경기 붙으면 지는 것 때문에 슬럼프가 와서 야구를 관두려다가 공이 형 좋아요, 형 같이 야구해요, 징징징해서 같이 야구하고 같이 성공한다는 이야기.


- 이북벨소설 중에서 넴드인듯?

- 잘 쓴 편인듯. 가벼운 편이긴 하나 아주 가볍지 않고.

- 이 작품을 시리어스물과 비교할 수는 없음. 그래서 이런 비슷한 류 중에서는 상위에 든다고 생각.

- 공 귀여워. 진짜 강아지공, 연하공, 울보공의 전형적인 캐릭터.

- 수도 그럭저럭 공이랑 조합이 잘 맞는 느낌.

- 역시 여기도 여느 스포츠물에서 볼 수 있듯이 '열등감+부러움+애정+시기감'의 세심한 감정이 나타난다. '나는 잘못되지 않았다'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, '나잘못'이 좀 더 내면의 섬세한 감정선에 치중해 무겁다면 이 작품은 발랄.

- 이것도 기빨리고 힘들 때 보기 딱 좋음. 큰 갈등과 꼬임도 없이 술술 진행.

- 내 기준 킬링타임용. 욕 아니고 그냥 뭐 그렇게까지 깊은 내용은 아니니까.


   이것도 좀 예전에 읽어서 가물가물. 근데 읽을 당시 재미있었다. 무료 1권 읽고 뒷권 바로 샀었음. 슬럼프의 계기가 된 사람이 승리의 원천이 된다는 스포츠 비엘에서 실패하기도 힘든 내용. 많이 알려진 만큼 잼있음. 근데 은근 재탕 안하네.